중부 경북 최대 150㎜ '국지성 호우' 예측...또 '비'에 몸살
중부 경북 최대 150㎜ '국지성 호우' 예측...또 '비'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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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 영향 북서쪽서 비구름 유입...태풍 제비 간접영향까지
기상청 레이더영상 / ⓒ기상청
기상청 레이더영상 / ⓒ기상청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중부 경북 지역에 최대 150㎜ 비가 예고됨에 따라 폭우 피해에 대비가 필요하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에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 현재 산발적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비는 돌풍을 동반하는 등 강하게 내리는 ‘국지성’ 형태를 띄고 있는 만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늦은 밤부터는 중부지방으로 비가 더욱 확대돼 새벽쯤에는 경북 북부지역에 국지적으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당국은 내다봤다.

또 여기에 일본을 관통해 북상중인 제21호 태풍 제비의 간접영향으로 제주 산간과 부산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일단 당국은 이번 비구름떼와 태풍의 간접영향 등으로 중부, 경북지역에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때문에 중부와 경북 지역은 최대 150㎜가 또 내릴 경우 앞서 내린 비의 양에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산사태가 저지대 침수 등에 따르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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