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외직판 쇼핑몰 티쿤, 일본향 인쇄부문 133억+α에 매각
일본 해외직판 쇼핑몰 티쿤, 일본향 인쇄부문 133억+α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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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쿤, 베러웨이시스템즈에 인쇄물 직판 부문을 양도
티쿤 "한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길을 닦는 밑거름이 되게 해보겠다"
사진 / 티쿤 홈페이지
사진 / 티쿤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일본 해외직판 쇼핑몰 티쿤이 직영하던 일본향 인쇄물 직판 부문을 베러웨이시스템즈에 133억원+α 에 양도한다.

4일 티쿤은 베러웨이시스템즈와 이 같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티쿤은 매각 대금을 향후 5년간 분할 수령할 예정이며, 5년 동안 기준 매출 이상의 매출분은 12% 수수료를 받으며 5년 이후는 총 매출의 12% 수수료를 받을 예정이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인쇄 영역에서 가격, 품질, 종류 등 모두 티쿤을 압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티쿤은 베러웨이시스템즈에 인쇄 영역 전체를 양보하는 것이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에 이 같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쿤은 “133억원+α 에 매각한다고 해도 이미 수익을 올리던 걸 나눠서 받으므로 현금 흐름이 특별히 좋아지지는 않지만, 베러웨이시스템즈를 도움으로써 어느 정도 더 안정될 거라고 판단한다”며 “이번 사업부문 통합이 양사 뿐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길을 닦는 밑거름이 되게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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