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가 페더린을 닮은 25살의 모델 겸 배우 아이작 코언과 사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닷컴은 12일(한국시간) 말리부 해안에서 스피어스가 보트를 임대해 코언과 데이트 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새 남자친구 코언은 케빈 페더린을 쏙 빼닮았다. 심지어 엉덩이에 걸쳐지는 청바지를 입는 옷 스타일까지 비슷했다.
코언의 에이전트 브랜디 로드는 '피플'지에서 두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로드는 "스피어스와 코언은 지날 달 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다. 팬들이 페더린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코언은 가정교육을 잘 받은 신사다"고 말했다.
로드는 '코언이 스피어스의 유명세 때문에 사귄다'는 몇몇 팬들의 지적과 관련해 "그는 절대 스피어스의 유명세 때문에 사귀는게 아니다"고 일축했다.
둘의 열애설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편. 한 네티즌은 "왜 하필 페더린과 닮은 사람이냐"며 "스피어스의 남자보는 안목에 실망했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팬은 "스피어스가 페더린을 아직 잊지 못했다면 그것은 정말 최악의 일"이라며 코언과 스피어스의 교제를 반대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지난 2002년 저스틴 팀브레이크와 2년간의 열애를 뒤로했다. 팀브레이크가 스피어스의 결혼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 이후 스피어스는 팀브레이크를 닮은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린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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