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강종민 기자] 우리나라 최대 춤축제 '천안흥타령 춤축제'가 12일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 일원에서 개막되어 16일까지 5일간 국제춤경연대회,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등 춤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 흥타령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155팀 300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춤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제 춤대회는 17개국에서 400여명의 외국 무용단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함께 국제 춤축제 연맹(FIDAF) 세계총회도 1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축제 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다채로운 체험행사, 먹을거리장터, 농특산물한마당 큰잔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본영 시장은 "‘흥으로! 춤으로! 천안으로!’라는 주제로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천안의 정서와 문화, 정체성이 잘 드러내고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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