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신, 30여 년 반도체와 함께한 현장형 CEO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안민철 개발·운영기술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안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PKG책임 출신으로, 1998년 바른전자 창립 멤버다.
이번 인사로 안 사장은 바른전자 동탄공장을 포함해 신사업 발굴 등 새로운 미래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른전자는 SSD, eMMC를 포함한 내장메모리를 회사의 신성장 동력상품으로 키울 방침이다.
한편 안민철 바른전자 신임 사장은 “유례 없는 낸드 가격 폭등으로 최근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낸드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라며 “올해 IoT 사업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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