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오전 추가 정상회담...결과 생중계, 발표시간 알 수 없어"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추가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발표를 생중계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가지며 "오늘 오전 10시 경에 남북 정상 간 추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두 정상간의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지금으로서는 예측하기 어렵다. 결과 발표도 에정돼 있으나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우선 오전 정상회담의 일부와 결과발표를 생중계 하기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다음 일정으로 옥류관에서 오찬을 가진다. 오찬 다음으로는 평양 만수대 창작사 참관 및 관람과 평양 대동강수산물식당 방문과 이외 문 대통령은 평양 중구역 5.1종합체육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윤 수석은 대집단체조 예술 공연에 대해 "전체적인 틀은 '빛나는 조국'으로 알고 있다. 다만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로 알고 있으나 대통령 환영의 의미이기에 제목은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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