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첫 정규 'BDZ' 빌보드 재팬 3관왕...기세 몰아 콘서트로 후끈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빌보드 재팬 3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20일 JYP측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Hot Albums’, ‘Download Albums’, ‘Top Albums Sales’ 등 3부문에서 일본 정규 1집 ‘BDZ’가 모두 석권한 것.
앞서 ‘BDZ’는 9월 10일부터 16일 집계 기준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서 18만 1069포인트로 1위, 또 발매 일주일간 붙박이 정상을 고수하며 지금까지 6일 연속 1위의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 트와이스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에 이어 ‘BDZ’로 오리콘 디지털 앨범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BDZ’는 ‘웨이크 미 업’에 이어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서도 1위에 오르는 위용을 과시했다.
이 밖에 ‘BDZ’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 여세를 몰아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도 연다.
우선 오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투어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는 위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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