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3명에서 25일 11명으로 신생아 감염 급격히 늘어
[시사포커스 / 김경수 기자] 경상북도 대구시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단체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지난 25일 오후 대학병원 측에 따르면 이 병원 신생아실에서 머물던 신생아 11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파악하고자 역학조사에 나섰다.
로타바이러스는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감염된 신생아들은 현재 따로 격리돼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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