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만세운동' 주도...유관순 열사 순국 제98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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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옥고 속 1920년 9월 28일 18세 나이로 순국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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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제98주기 추모제가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진행된다.

28일 국가보훈처는 순국 제98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가 오전 11시 천안 병천면 소재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하고, 대통령 명의 추모화환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갈전면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한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다.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옥고를 치르다 이듬해 1920년 9월 28일 18세의 어린 나이로 순국했다. 

이후 정부에서는 열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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