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페이스북 해킹…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시 법에 따라 처리”
방통위, “페이스북 해킹…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시 법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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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 페이스북 타임라인 미리보기 버그 이용해
ⓒ페이스북 메인화면
ⓒ페이스북 메인화면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페이스북이 해킹으로 인해 약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 방통위가 실태 파악에 나섰다.

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이번 해킹과 관련하여 페이스북에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여부 및 유출경위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으며, 한국인의 개인정보 유출 확인 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전달 28일(현지시간) 해커 침투로 인해 약 5000만 계정의 보안에 문제가 생겼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커들은 타임라인 미리보기 버그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번 해킹으로 인해 유럽에서 약 16억3000만달러(한화 약 1조8126억6000만원)를 낼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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