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주세페 자코미니 내한공연
테너 주세페 자코미니 내한공연
  • 강정아
  • 승인 2007.01.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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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너 주세페 자코미니(67)가 3월3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이탈리아 출신의 자코미니는 열정적이고 웅장한 ‘드라마틱 테너’로 명성이 높은 성악가. 특히 벨리니, 푸치니, 베르디, 도니체티, 마스카니 등의 오페라 작품을 극적이면서 서정적으로 소화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88서울올림픽’ 개막 행사로 열린 오페라 ‘투란도트’, 2003년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공연된 오페라 ‘아이다’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하다.


푸치니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푸치니 ‘라보엠’의 ‘이제 미미는 돌아오지 않는다’ 등을 부른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소프라노 한예진, 바리톤 최종우 등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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