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 75명 추가인정...총 679명
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 75명 추가인정...총 6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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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명 추가 자료 확보한 후 판정 완료키로
ⓒ가습기살균제 피해 어린이 / 시사포커스 DB
ⓒ가습기살균제 피해 어린이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가습기살균제 천식 피해를 입은 75명이 추가 인정을 받아 총 679명으로 늘어났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제1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천식질환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의결했다.

위원회는 640명(재심사 5명 포함)에 대한 천식피해 조사 및 판정 결과를 심의해 75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91명은 추가 자료를 확보한 후 판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로써 총 195명이 천식 피해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의결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피인정인은 총 679명(질환별 중복 인정자 제외)으로 폐질환가 468명으로 가장 많다.

또 태아피해(26명), 천식피해(195명) 등이며 폐질환-태아 중복인정자와, 폐질환-천식 중복인정자가 각각 2명과 8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당국은 올해 내에 폐질환자 128명과 태아(1명), 천식질환(1,636명) 잔여 신청자에 대해 올해 말까지 조사 및 판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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