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축사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축사
  • 이준기
  • 승인 2007.01.19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신문 지령 300호 기념
시사신문 300호 발간을 전국의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사신문은 그동안 시사주간 정론지로서 품격 높은 언론문화 창달과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애써 왔습니다.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시사신문은 ‘신속 정확한 뉴스와 알찬 정보 제공’을 사시로 창간한 이래, 시사주간지로서 책임과 시대적 사명을 다 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사주간 언론의 여건이 여러모로 어렵지만, 시사신문이 ‘파사현정’(破邪顯正)의 길을 계속 걸어가길 기대하고 성원합니다.

2007년 우리는 지금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때입니다. 우리가 함께 꾸었던 새로운 정치와 잘 사는 나라, 한반도 평화 번영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뛰어야 합니다.

역사는 시간을 따라 그저 흘러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과 정의, 민주주의와 희망이라는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올려 이루는 거대한 장성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희생과 교훈을 발판 삼아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시사신문이 그 글에 함께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시사신문 300호 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열린우리당 당의장 김근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