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씨글로벌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성 장애 소견 보여”
영어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구토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에듀씨글로벌은 20일 2, 30명의 학생들이 구토와 소화장애를 호소했으며, 이들 환자를 진찰한 청심국제병원의 노리히사 요오코 가정의학 의사는 단순 감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서를 냈다고 밝혔다. 에듀씨글로벌은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있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국제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더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고자 추가로 인근 설악의 모 의원에 학생들을 진단하게 했다며”며 “대부분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성 위, 장관 장애 소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평군 보건소는 19일 오후 같은 증세를 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비물을 채취해 원인규명에 나섰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