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유희열, '도망쳐 아이유' 비하인드 이야기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아이유와 유희열의 ‘아이유희열’ 케미가 기대된다.
27일 방송될 예정인 KBS ‘대화의 희열’에서 8번째 게스트로 아이유가 찾는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색, 독보적인 감성, 뛰어난 가창력 등으로 최고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터.
여기에 아이유와 MC유희열의 환상의 케미 역시 기대포인트다. 두 사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온 사이. 특히 아이유는 유희열을 ‘삼촌’이라고 부를 정도로 절친한 관계라고 알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아이유의 등장을 앞두고 “내가 업어 키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고.
또한 ‘스케치북’ 출연 당시, 아이유를 바라보던 유희열의 ‘매의 눈’은 큰 화제를 모았던 바. 그 순간을 포착한 사진에 네티즌들이 “도망쳐 아이유”라고 제목을 붙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도대체 왜 그랬냐는 김중혁 작가의 질문에 유희열은 “저도 그 눈빛을 지우고 싶거든요”라고 말하며, 아이유를 ‘매의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외에도 유희열은 아이유를 향한 선배의 애정을 듬뿍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김중혁 작가는 팬심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아이유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되돌아보고, 또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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