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전 1-5 대패… 로페테기 경질?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전 1-5 대패… 로페테기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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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훌렌 로페테기 감독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를까
루이스 수아레스, 레알 마드리드전 해트트릭 대파/ 사진: ⓒ게티 이미지
루이스 수아레스, 레알 마드리드전 해트트릭 대파/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대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해트트릭 등 골이 쏟아지면서 1-5로 무너졌다.

전반 11분 필리페 쿠티뉴의 골과 30분 수아레스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위기에 몰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5분 터진 마르셀로나의 골로 만회하며 반격에 나서는 듯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연달아 두 골을 몰아치고 아르투로 비달도 헤딩으로 골문을 열면서 1-5로 패배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수아레스에 평점 9.6을 매겼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한 골을 만회한 마르셀로에게 7.4점이 주어지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6점대로 평가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 ‘마르카’, ‘아스’ 등에 따르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경질될 전망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패배를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로페테기 감독의 후임은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이 유력한 상태며, 엘 클라시코 패배는 확실한 명분을 제공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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