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혐의’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보석인용…불구속 재판
‘주가조작 혐의’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보석인용…불구속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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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찬 대표 불구속 재판 진행될 예정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사진 / 뉴시스)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구속 상태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31일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11일 라정찬 대표가 신청한 보석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처셀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올해 초까지 약 10배 상승했다. 이는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라 대표는 약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임상 데이터 미흡 등의 이유로 허가를 반려했으며 이후 네이처셀 주가는 급락했다.

 

한편 네이처셀은 당일 보석신청 인용 결정을 받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혐의사실 여부는 향후 재판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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