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공장 불허
하이닉스 이천공장 불허
  • 김재훈
  • 승인 2007.01.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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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여야 국회의원들 반발

▲ 차명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하이닉스 이천공장이 불허된 것과 관련해 경기도내 여야 국회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기 평택이 지역구인 정장선 열린우리당 수도권발전대책특별위원장은 24일 “당정회의 하기 하루 전에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것은 당정회의가 의미가 없는 요식행위라는 뜻”이라며 “앞으로 공장입지를 위한 환경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이 지역구인 우제창 열린우리당 제3정조위원장도 “정부의 이번 당정회의는 절차상으로나 내용상으로 하자가 많은 당정회의였다”며 “당을 무시하고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경기 이천이 지역구인 이규택 한나라당 의원 역시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이 불허된 것은 이천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문제”라며 “경제 문제만큼은 상생의 경제원리로 해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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