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국무총리직 사표
고 건, 국무총리직 사표
  • 김상미
  • 승인 2004.05.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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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사표 일정이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고 건 국무총리는 25일 총리직 사표 제출에 대해 "5월 마지막주 사표를 내는 일정이 오래전부터 정해져 있었다"며 "사표를 제출하는 입장에서 제청권 행사를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고 총리는 이날 오후 중앙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혁규 전 경남지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가 적절치 않다"며 "제가 서울시장 때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했는데 그때 김 전지사가 경남지사로서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재수총리를 졸업했으니 산에도 오르고 바다에도 좀 가보고..."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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