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건설경기 '훈풍'
경상북도 건설경기 '훈풍'
  • 이훈
  • 승인 2007.01.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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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금년도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고용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중 85%이상 사업의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국·도비가 지원되는 총사업비 1억원 이상 각종 건설사업으로 전체 906건에 4,845억원이다.

이 중 도 시행사업은 도로사업 72건에 1,315억원, 치수사업 12건에 330억원, 지역개발사업 1건에 36억원 등 총 85건에 1,681억원이며 시·군 시행사업은 도시토목사업 104건에 329억원, 도로사업 311건에 1,024억원, 치수사업 313건에 985억원, 지역개발사업 67건에 626억원, 주거환경개선사업 26건 200억원으로 총 821건에 3,164억원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긴급 입찰제도 등을 적극 활용,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선급금, 하도급대금, 기성금, 용지보상비 등을 조기에 지급, 지역의 경제적 효과를 가시적으로 거양토록하는 한편 공사장내 안전관리, 감독철저로 부실공사 및 사고예방을 철저히 하고 사업장에 대한 권역별 현장점검 회의, 부진사업에 대한 애로요인 해소와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유관기관(전기, 통신 등)간 사전 협조로 2중 굴착 및 공사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85% 발주 및 65% 자금 배정시 기대되는 효과는 지역 경제에 3,770억원의 투자 효과가 발생되며 주요 내용별로는 노무비 1,070억원, 장비손료 640억원, 자재비 1,060억원, 보상비 1,000억원으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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