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1063개원 중 499개원 참여해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1063개원 중 499개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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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참여 유치원에 학급운영비·기본급보조 전액 배제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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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사립유치원의 참여가 전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5일 기준 처음학교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에 사립유치원의 46.9%, 1063개원 중 499개원의 사립유치원이 참여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참여수치는 지난달 31일 기준 집계한 191개원(18.0%)의 참여수치보다 28.9% 상승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서 처음학교로 도입 당시 예고한대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와 원장 기본급보조를 전액 배제할 예정이라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별 교육지원청은 처음학교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에 미참여하는 유치원들의 오프라인 모집일정은 별도로 취합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서는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에게 오프라인 모집일정을 반드시 안내하도록 공지할 예정이다.

김주영 경기도 교육청 대변인은 "지난 15일까지 오프라인 유아모집 일정을 확정·보고하지 않은 유치원은 16일 시정명령 사전통지를 할 예정"이라며 "입학관리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은 학부모님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조속히 유아모집 일정을 확정해 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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