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 일본 후쿠오카 사령탑 후보… 이하라 감독 후임?
윤정환 감독, 일본 후쿠오카 사령탑 후보… 이하라 감독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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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 세레소 오사카 떠날 가능성 높아 후쿠오카 영입 시도하나
윤정환 감독, 아비스파 후쿠오카 감독 후보로 거론/ 사진: ⓒ게티 이미지
윤정환 감독, 아비스파 후쿠오카 감독 후보로 거론/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윤정환 세레소 오사카 감독이 아비스파 후쿠오카 감독의 후보로 거론됐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18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세레소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윤정환 감독이 후쿠오카의 신임 감독으로 부상했다. J1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로 이하라 마사미 감독이 전격 사임했고, 윤정환 감독이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일본 사간 도스 선수로 뛰다가 2008년 수석 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쳐 감독까지 오른 윤정환은 2014년 K리그로 돌아와 울산 현대를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세레소 지휘봉을 쥐었다.

윤정환 감독의 지휘로 세레소는 J리그 23시즌 만에 1부 리그에 올라섰고 일왕배 리그컵 우승 등을 거두며 두 번의 우승과 J리그 3위를 기록 했다.

후쿠오카는 2시즌 연속 승격이 좌절되면서 승격 실패로 이하라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하라 감독의 후임으로 이번 시즌 세레소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윤정환 감독이 후보에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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