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반문연대가 정도…거침없이 단결하고 연대해야”
윤상현 “반문연대가 정도…거침없이 단결하고 연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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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하면 무덤 될 것이나 단결하면 구국할 수 있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시사포커스DB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반문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그것이 정도”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전 대통령의 좌우명인 ‘대도무문’을 인용하며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나라가 누란지위에 있다. 차이를 말하거나 갈등을 전파하거나 문을 만들 때가 아니다”라며 “나라의 명운이 흔들리고 희롱당하고 있는 지금, 이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낼 길은 조건 없는 단결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길을 완성한 대인을 추모하며 그 분의 발자취를 되새겨 본다”며 “큰 길에는 문이 없다. 문이 없어야 큰 길을 열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분열하면 이 위기를 곧 무덤이 될 것이나 단결하면 구국할 수 있다. 정도에는 그 울림이 더 크다”며 “우리는 거침없이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한때 친박 핵심으로 꼽혀왔던 윤 의원은 지난 19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내부적으로 아직 친박, 비박이니 싸우는 행태가 답답하다고 개탄하면서 보수진영이 모두 함께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는 등 최근 들어 줄곧 반문연대 필요성을 역설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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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7:19:42
김상현이 무식하네 60년대정치 하니
반문이라니 자유당 이 집권하면 반자유당이냐
이것은 모자라는 사람이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