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북미 진전돼야 남북관계 나아가…5당 대표·의장 1·2월쯤 방미”
이해찬, “북미 진전돼야 남북관계 나아가…5당 대표·의장 1·2월쯤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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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윤창호법, 약속했기에 반드시 통과”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북미관계가 진전돼야 남북관계도 더 나아갈 수 있다”면서 전방위적인 의원외교를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남북관계는 잘 발전되어 가고 있는데 어제(22일) 남북 도로를 개설하는 분들이 만나는 장면이 연출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남북 공동유해발굴지역인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남북을 관통하는 도로가 연결됐다.

이 대표는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뿐 아니라 다른 (의원) 분들도 시간이 되는 대로 각별히 그쪽(미국) 의원들과 대화해주길 바란다”면서 “국회의장이 5당 대표들과 1,2월에 그쪽(미국 의회)하고 접촉해 방미한다고 하는데 계기가 되면 저희도 5당 대표와 같이 가서 북미가 진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 처벌 강화가 핵심인 이른바 윤창호법에 대해 “해당 법이 잘 통과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약속을 했기 때문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방이양일괄법과 지방자치법 등 이견이 없는 사안이기에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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