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첫눈 8.8cm 역대급...대설주의보는 해제 '낮부터 포근'
서울에 첫눈 8.8cm 역대급...대설주의보는 해제 '낮부터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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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8.8cm 비롯 의정부 9cm, 포천 광릉 8.1cm...영동지역 대설주의보
24일 아침 서울 첫눈이 내려앉아 하얀세상으로 변한 마포구 창전동 와우공원 / ⓒ시사포커스
24일 아침 서울 첫눈이 내려앉아 하얀세상으로 변한 마포구 창전동 와우공원 / ⓒ시사포커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서울 전역에 역대급에 속할 만큼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24일 아침부터 서울에 올 들어 첫눈이 내렸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에 내린 적설량은 8.8cm로 역대 최고급에 속한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에 한 때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지만 지금은 해제됐고 눈구름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지역으로 가 현재 이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눈구름이 서에서 동으로 가르면서 서울에 8.8cm를 비롯해 의정부 9cm, 포천 광릉에는 8.1cm의 눈이 내린 상황이다.

또 오후 들어 강원 영서, 산간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경북 북부에도 2~5cm의 눈이 예상되는데 기온이 오르면서 눈이 비로 바뀔 가능성도 높다.

뿐만 아니라 낮기온은 전날보다 높아 서울 9도, 광주 13도, 대구 9도, 부산 14도까지 오르는 등 일요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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