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생산을 제외한 소비, 투자 등 대부분의 지표들이 증가했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하락,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0.2p 하락,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가 전월대비 0.2% 상승에 그쳐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 하락했으며,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3.9%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2.3%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자동차 등의 감소로 전월대비 3.9% 감소 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반도체, 사무회계용기계, 기타운송장비 등의 증가로 2.3% 증가했다.

소비재 판매는 전월대비 1.0% 증가,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재 판매는 내구재(승용차, 주택설비기구 등)와 준내구재(의복 등), 비내구재(서적·문구) 판매 증가로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주로 내구재, 준내구재의 판매 증가로 2.7%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전년동월대비 2.1% 증가, 건설기성도 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설비투자는 컴퓨터, 특수산업용기계 및 정밀기기 등의 투자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하였으나, 기계수주(경상, 선박제외)는 공공부문의 발주 감소로 4.9% 감소했다.

건설기성(경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의 공사실적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7.9% 증가하였으며, 건설수주도 민간부문 및 민자사업의 수주 호조로 29.5%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