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남북철도공동조사, 유럽까지 철도로 갈 수 있는 시대의 첫 개막”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오는 1일 5세대(5G) 무선통신을 상용화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초연결 시대에 아현기지국 사고로 먹통되는 경험이 다신 안나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큰 매커니즘을 만드는 것”이라며 “통신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LTE보다 20배”라고 말했다.
또한 남북 철도조사단 탑승 열차가 북으로 출발한 것에 대해 이 대표는 “남북교류의 큰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TSR(시베리아 횡단철도)·TCR(중국횡단철도)과 연결된다면 유럽까지 철도로 갈 수 있는 시대의 첫 개막이라 아주 의미있는 대장정”이라며 “2600km의 대장정을 잘 조사해서 연내 착공식을 할 수 있도록 부처는 준비를 착실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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