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감바 오사카 잔류가 우선이지만 해외클럽 이적 제의오면 떠날 수도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황의조(26)가 감바 오사카와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2일 “감바 오사카가 한국대표 공격수 황의조와 계약 연장한 사실이 확인됐다. 황의조는 팀 내 최다 16골을 기록하고 J1 리그 잔류에 공헌했다”고 밝혔다.
감바 오사카는 이번 시즌 14승 6무 14패 승점 48을 기록하면서 J리그 9위에 머물렀다. 황의조는 리그 16골 포함 컵대회 5골 등 팀을 이끌며 맹활약을 펼쳤다.
매체에 따르면 “향후 해외 클럽에서 이적제의가 날아 들어올 경우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잔류가 우서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감바 오사카는 구체적인 계약기간 및 금액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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