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재보선을 앞두고 전남지역 자치단체장의 탈당이 가속화 되고있다. 28일 조충훈 순천시장이 민주당을 탈당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으며 그동안 무소속이던 최형식 담양군수, 전경태 구례군수가 열린우리당에 동반 승차했다. 또한 그동안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개혁 요구와 투명한 경선 절차를 요구해온 이석형 함평군수가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군정을 이끌게됐다. 이로써 전남지역 자치단체장중 민주당 6곳, 열린우리당 8곳으로 양분되었으며, 이러한 탈당 도미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