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3년간 47개 의안, 9석으로는 상당” 자부
민주노동당이 지난 1월 31일 의원워크숍을 열고 2006년 의정활동 평가와 2007년 사업계획, 2월 임시국회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순 민노당 공보부대표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민노당은 총 72개 법안을 발의, 10개 결의안을 제출, 기타공동법안 6개 법안 등 88개의 법안을 입법 발의했다”며 이중 “모두 28개 의안이 민노당의 원안에 가깝거나 핵심내용 반영이 되는 등으로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9석의 의석을 가진 정당으로서 민노당의 입법 성과는 양질 모두에서 상당히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민노당이 발의한 법안 중 통과된 것은 주민소환제, 전염병예방법, 파산자 처벌을 막는 채무자의 회생 및 파산에 관한 개정법 등이 있다.
또한 이 의원은 “2004년 장애인이동권을 보장하는 1개의 법안을 처리했”고 “2005년에는 18개가 통과됐다”며 “데뷔한 첫 국회에서 이 정도의 타율이라면 MVP감은 되지 않겠나”고 말해 매년 민노당이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