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발기는 겨울이 최고
남성의 발기는 겨울이 최고
  • 강정아
  • 승인 2007.02.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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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테스토스테론치는 겨울이 가장 높고 여름이 가장 낮아

4계절 중 겨울에 남성 발기력이 최고에 오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부산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은 대한비뇨기과학회 58차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계절에 따른 혈중 남성호르몬치와 성행동 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와 남성 갱년기 장애 및 음경 발기능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평균 혈중 테스토스테론치를 측정해본 결과 봄, 여름, 가을, 겨울군에서 각각 4.99±2.06, 3.84±1.40, 4.75±1.0, 5.32±1.73으로 겨울이 가장 높고 여름이 다른 계절에 비해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와 발기능은 여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남성갱년기장애 환자 치료제의 선택이나 방법에 있어 계절요인을 고려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호르몬으로 이 수치가 높으면 성욕이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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