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내 김혁규 총리 지명 논란 수습 주목
김혁규 총리 지명 문제가 여당 내 수습이 안되는 상태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저녁 열린우리당 당선자 149명과 중앙위원 48명, 정동영 전 의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 24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해 주목된다.
노 대통령이 17대 총선후 여당인 우리당 당선자 등과 집단 만찬을 갖기는 처음으로, 논란을 빚고있는 김혁규 총리후보 지명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와 개혁 우선순위 등 당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만찬장에는 청와대측에서 김우식 비서실장,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 박봉흠 정책실장,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 전 수석.보좌관 및 주요 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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