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앞두고 도심곳곳에서 직거래장터
설앞두고 도심곳곳에서 직거래장터
  • 김봄내
  • 승인 2007.02.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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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믿을수 있는 우리농산물 사세요

설을 앞두고 우리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9~13일 강남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설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곳에서는 전남 22개 시, 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이 10%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서울시설공단은 6~15일동안 을지로 지하 쇼핑센터에서 ‘내고향 특산물 장터’를 열고 농수산제품을 5~20% 할인판매한다.

아울러 서울시내 36개 재래시장에서도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중구 중앙시장에 가면 황금돼지 저금통을 받을 수 있고,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5~10% 가량 싸게 팔고 주부팔씨름대회와 주부클럽연합회의 가훈써주기 행사도 열린다.

강북구 수유재래시장에 들르면 2분간 홍두깨로 북어를 두들기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종로구 통인시장에서는 가래떡 썰기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대회가 열리고 각종 물품이 10∼50% 할인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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