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호변경 141개사
지난해 상호변경 141개사
  • 이준모
  • 승인 2007.02.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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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7개사 증가

2006년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141개로 2005년 114개사 보다 27개사가 증가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이 44개사 코스닥 시장이 97개사 상호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영문상호로 변경하는 회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통적인 업종명칭 삭제와 지주회사 관련 상호변경이 특징이다.

상호를 국문에서 영문으로 변경한 회사는 예스코(변경전:극동도시가스)등 38개사며, 국문에서 영문으로 바꾼 회사는 소리바다(변경전:바이오메디아)드 4개사이다.

경동나비엔(변경전:경동보일러)같이 사업영역 다각화등 업종표시를 없앤 경우는 14개사다.

지주회사와 관련하여 홀딩스를 표기한 회사도 디피아이홀딩스(변경전:디피아이)등 5개사이다.

하지만 상호변경을 통해 기업이미지 쇄신하는 효과가 있지만 인지도가 부족한 기업의 영문약자 상호, 국적불명의 합성어로 난해한 상호 및 영위 사업이 모호한 상호는 투자자나 소비자로 하여금 혼란을 초래해 오히려 기업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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