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본격적인 법정대결 돌입해
'하얀거탑' 본격적인 법정대결 돌입해
  • 박주연
  • 승인 2007.02.09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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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혁 야망과 최도영 소신, 부딪히다!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명품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MBC주말특별기획<하얀거탑>(연출 안판석/ 극본 이기원)이 20부작 중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법정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판석 PD 특유의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과 함께 극본을 맡은 이기원 작가의 치밀한 극본이 빛을 발할 법정씬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법조계 관계자들을 통한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심혈을 기울인 장면. 때문에 의료사고 공판을 준비하는 장준혁측 변호인단의 준비부터 법정대결까지 단 1초도 놓칠 수 없을 만큼 긴박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사고로 숨진 권순일 환자측의 김훈(손병호) 인권 변호사와 장준혁 측을 대변하는 고창길(이인철) 변호인단의 법정공방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노민국(차인표)교수와의 ‘수술배틀’ 못지않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10회에서 외과과장의 자리를 힘들게 쟁취한 장준혁의 위기를 암시하면서 끝난 드라마<하얀거탑>은 ‘의료사고’를 계기로 장준혁과 최도영, 두 인물의 야망과 소신이 본격적으로 부딪히면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판가름 하기 힘든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는 긴장감 넘치는 법정공방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하얀거탑>을 즐기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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