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사이드 메뉴 등은 가격 인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전국 약 27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지난 1일부터 치킨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5일 노랑통닭을 운영하는 노랑푸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동결이었던 치킨 가격은 가맹점주들의 요청으로 찬·반투표를 통해 인상이 진행됐다.
이에 노랑통닭의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은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매콤 후라이드’는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인상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한편 노랑통닭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인건비 상승 등과 무관하게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고 점주들의 요청 시에만 투표를 통해 가격 인상이 진행된다”라며 "사이드 메뉴 등은 가격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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