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공연, 영화 보며 푸세요!'
명절 증후군, '공연, 영화 보며 푸세요!'
  • 박주연
  • 승인 2007.02.1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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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인 설, 주부들의 음식 장만 스트레스와 귀성길 피로로 인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인 공연, 영화 등 문화공연이 올 설 연휴에도 풍성하다.


국내 최대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ENT(http://ticket.interpark.com 대표 김동업)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설 개봉 영화를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와 사은품 이벤트가 다양하게 마련했다.


배우 유준상이 2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 뮤지컬 ‘천사의 발톱’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7일과 18일 공연 예매시 30%할인해준다. 엘비스 프레슬리 명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올슉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공연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이다.


맘마미아가 중장년층 여성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중장년층 남성까지 디스코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는 설 선물용으로 유용한 상품권까지 등장했다. 문화상품이 새로운 설선물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선물 받은 사람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볼 수 있도록 한 것. 또 설 시즌인 2월 17일부터 20일 공연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R석, VIP석)과 2만원(S석, A석)할인을 할인해준다. 2월 15일 예매분까지.


한편 설 연휴, 오랜만에 가족 외출을 계획하는 가족끼리 보면 더 싸게 볼 수 있는 공연도 있다.


각종 연극상을 휩쓸며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는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아빠와 자녀 2인 패키지인 ‘아빠 티켓’이 나왔다. 가격은 일반석 1매와 같은 30,000원. 가족 3인 이상 관람 시에는 30%할인도 된다. 뮤지컬 ‘천사의 발톱’은 작품 속 주인공처럼 쌍둥이인 관객이 함께 관람하면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달팡의 화장품 세트를 선착순 2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람당일 가족사진 또는 의료보험증 등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설 시즌에 맞춰 개봉을 앞둔 영화들의 설 맞이 예매 이벤트도 다양하다.


2월 15일 개봉하는 차태현 주연의 영화 ‘복면달호’는 2월 19일까지 예매 고객을 추첨하여 비발디오션월드 이용권(2매), 질러존 노래방 이용권(4매), 아이팟 뉴서플, 랑콤 화장품 등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버지의 깃발’은 2월 19일까지 예매고객에게 밀리터리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라이언필러피, 제시 브래포드 등 주연배우 사인이 담긴 오리지널 포스터(4장)과 아버지의 깃발 원작(50권), 밀리터리 스타일 모자와 티셔츠 세트(20명), 가방 앨범 세트(5명)를 제공한다. 또 예매자 전원에게 6월에 출시될 아버지의 깃발 DVD 타이틀 구매시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짧은 설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2일 개봉 영화도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영화계 최고의 감성멜로 영화 ‘태양의 노래’는 예매 고객에게 2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2만장 제공하며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예매 고객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5천장 제공한다.


인터파크ENT 마케팅팀의 박정수팀장은, “짧은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가족, 연인, 친구끼리 공연, 영화를 즐기는 관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어, 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며, “할인 이벤트와 조기 예매를 이용하면 연휴 동안 평소 보고 싶던 공연을 보다 저렴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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