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3억달러… 할리우드 기록 갱신!
오는 5월, 극장가를 강타할 블록버스터 중 첫 포문을 열 <스파이더맨 3>이 오는 5월 4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에 이어 두번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이번 예고편에선 더욱 강력해진 액션, 강렬해진 로맨스와 더욱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여 전세계 영화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두번째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스파이더맨 3>는 현란한 영상 뿐 아니라 주인공의 사랑과 드라마 또한 한층 치밀하고 탄탄해졌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충격적인 모습의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의 등장과 블랙 슈트를 찢어버리는 주인공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의 모습은 <스파이더맨 3>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 파커가 더욱 강력해진 힘 대신 자신의 어두운 면에 지배당하게 되는 ‘자기 자신의 적’을 상징한다면, 새로운 악당들과의 싸움 역시 ‘외부의 위협’으로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1편과 2편이 각각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와의 대결을 축으로 진행되었다면 3편에선 샌드맨, 그린 고블린 쥬니어과 시리즈 중 가장 강한 악당으로 알려진 ‘베놈’까지 무려 3명의 매력적인 악당이 등장한다. 두번째 예고편에서조차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베놈’의 정체가 2월 중 공개될 새로운 예고편에서는 보여질 것인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편에서 피터(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이란 사실을 알게된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의 사랑엔 경쟁자가 나타난다.
삼각관계의 주인공은 피터의 경쟁자 에디 브록(<인 굿 컴퍼니>의 토퍼 그레이스)의 여자친구지만 피터를 사랑하게 되는 그웬 스테이시(<빌리지>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삼각관계의 위험에 빠진 피터와 메리 제인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역시 <스파이더맨 3>가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다.
1편과 2편에 이어 샘 레이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스파이더맨 3>는 출연했던 배우들이 조연진까지 변함없이 그대로 출연하여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3억 달러라는 할리우드 사상 초유의 제작비로 다시 돌아온 초대형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3>는 1편과 2편 그리고 동시기 개봉하는 모든 블록버스터들을 압도하는 사실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와 드라마틱한 로맨스와 함께 오는 5월 4일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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