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찰은 304호실에 수용됐던 방화 용의자 김모(39) 씨가 라이터로 우레탄 장판에 불을 붙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불이 처음 번진 304호실에서 라이터 쇠붙이 2개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김 씨가 이 라이터를 사용해 불을 냈는지는 좀 더 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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