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총력전
여야 지도부 총력전
  • 김상미
  • 승인 2004.06.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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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비방전 전개
여야는 지도부는 6.5 재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2일 총출동, 사력을 다하며 막판 득표전을 펼쳤다. 양당 지도부는 선거전이 막바지에 이르자 상생의 정치를 다짐하던 때와는 달리 상대방에 대한 강도 높은 비방전이 전개됐다. 열린우리당은 신기남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광주로 내려가 전남도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지역 순회유세에 나서는 등 전남지사 보선에서 감지되는 이상기류를 잠재우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도 각각 충북과 경남에서 지원유세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수도권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지역을 돌며 `박풍몰이'에 나섰고, 김덕룡 원내대표는 경남에서 텃밭 수성에 총력전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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