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의정부시에 유치 위해 최선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의정부시에 유치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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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의 정통적 강호 인프라구축과 교통중심도시 잇점 활용
28일 김광회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은 스피드스케이트장 의정부시 건립을 위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에 따른 대체 시설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빙상의 메카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으로 김광회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은 1월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유치의 추진배경과 유치 적정성 및 강점, 건립 유치 계획(안) 및 추진사항 및 기대효과 등을 밝혔다.

국가대표 선추촌(태릉)이 2017년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되고 종전 태릉선수촌이 조선왕릉 권역으로 국가사적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철거되면 수도권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전무함에 따라 대체시설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국내 빙상 선수(스피드)의 약 6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선수들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빙상장(쇼트트랙) 및 컬링장 등 빙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의정부시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입지로서는 최상의 적합지로 부상하고 있으므로 의정부시를 수도권 빙상 메카로 조성해 빙상인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선수들의 훈련 극대화 및 경기력 향상으로 빙상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립유치계획(안)>

■ 건축계획

-건축면적: 2만4천200㎡(220m×110m)이상

-연면적: 3만8천㎡(강릉 스피드스케팅 경기장 유사 규모)

-규모: 지하 2층/지상 2층

-관람석: 2,000석

■ 대상부지

-위치: 의정부시 녹양동 산 80-1번지 일원(종합운동장 내)

-부지면적: 3만2천891㎡(현 종합운동장 조성계획상 보조경기장 용지)

-사업비: 약 1천530억원(건축비 1천500억원-정부사업 국비지원, 토지매입비 30억원-일부 미확보 토지 약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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