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박윤국 시장, "100년 철도 새역사 쓰다"
포천 박윤국 시장, "100년 철도 새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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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철7호선(옥정~포천) 예타 면제 확정
지난 16일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 포천시민들.사진/포천시 
지난 16일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 포천시민들.사진/포천시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29일 국무회의에서 전철7호선 도봉~옥정 구간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예타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포천시가 축제분위기이다.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과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포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포천시민, 지역정가와 함께 총력전을 펼쳐왔으며 지난 1월 16일 광화문 광장에 버스 190대 13000여명이 집결해 대단위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 집회에서 김영우 국회의원은 혈서를 쓰고 포천시민 민,관,정계 시민들 106명이 대규모 삭발을 하는 퍼포먼스까지 진행돼 화제가 됐다.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지난 1월 25일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방문해 마지막 호소를 했고 분단 67년의 군사보호지역 최전방 접경지역의 설움을 쏟아낸 포천시민의 힘은 정부를 움직여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사진/고병호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사진/고병호 기자

이번 정부의 결정이 향후 경기북부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의정부시가 요구하는 7호선 노선변경 에 대해 정부가 어떠한 재결정을 내리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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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2019-01-29 12:33:00
박윤국 시장님 고생 하셧습1니다 광화문광장에 모이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