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영화'라디오 스타'는 바로 내 이야기”
박철“영화'라디오 스타'는 바로 내 이야기”
  • 강정아
  • 승인 2007.02.21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보는 도중 눈물난 사연 공개해...
탤런트 겸 라디오 DJ 박철이 “영화 ‘라디오 스타’는 바로 내 이야기”라며 그 동안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겪은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21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온미디어 스토리온 재개국’ 기자 간담회에서 박철은 “그 동안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라디오 스타’를 보던 중 눈물이 나 중간에 영화관을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박철은 “제 자신을 그대로 보여드렸던 것 뿐인데 (대중에게) 전달이 잘 안된 것 같다”며 “그 때문에 방송정지와 제작 PD의 감봉 처분 등의 일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래서 ‘박철 쇼’는 제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박철쇼’ 진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온미디어의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에서 방영될 예정인 ‘박철 쇼’는 새로운 콘셉트의 여성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30대 이상의 여성을 주타겟층으로 하는 프로그램. 박철의 자유분방한 캐릭터에 맞는 파격적인 구성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기존의 연예오락 토크쇼나 지상파 아침 방송과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