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10년 방송분 보급형으로 저렴한 패키지 DVD 선보여

가장 먼저 브랜드세일에 들어가는 TV 시리즈는 온스타일에서 방영한 <길모어걸스>로, 16살 어린나이에 임신해 뜻하지 않게 아이를 갖게 되지만 씩씩하고 멋지게 살아내는 쿨한 싱글맘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32살의 젊은엄마 로렐라이길모어와 16살의 딸 로리길모어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좌충우돌 이야기. 트렌디하고 끈끈한 모녀간의 가족애와 강한 도덕적 가치의 공감대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풀 하우스>는 SBS TV 영어마을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방송되었으며, 국제영어박람회에 어린이 영어교육용 DVD로 꾸준히 출품되기도 했다. 귀여운 세딸과 아빠 그리고 외삼촌이 함께 생활하는 평범한 미국 가정의 이야기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제작되어 미국의 가족문화와 생활영어가 동시에 습득 가능한 비영어권 유치, 초등, 중학생을 위한 훌륭한 영어교재로 안성맞춤이다.
미국 아이돌스타 올슨자매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프라노스>는 SBS 드라마플러스 채널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이며, 지난 25년 동안 미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된 작품이다. 초절정 마피아 액션과 진정한 휴머니티와 파격적이고 사실적인 묘사,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만점 캐릭터의 블랙 코미디물. 워너는 소프라노스 시즌6를 오는 3월9일 DVD로 출시할 계획이다. <소프라노스>는 2006년 3월부터 6월까지는 파트 1에 해당하는 12편의 에피소드가 방영됐으며, 2007년 4월부터 파트 2가 방영 예정에 있다.
<소프라노스>의 열혈 매니아들은 벌써부터 <소프라노스>의 홈페이지로부터 얻은 정보들을 통해 마지막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놀라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 시리즈를 반복해서 보며 마지막 토니 소프라노의 운명을 기다리는 충성도 높은 매니아 팬층이 두텁다. 총 12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네 장의 디스크로 구성된 <소프라노스> 시즌 6의 스페셜 피처로 제공되는 코멘터리는 총 4편이다.
배우들이 전하는 생생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와 일부 에피소드의 음성해설은 각본을 담당한 작가가 직접 음성해설을 담당하고 있어 좀 더 심층깊게 <소프라노스>의 인물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결말을 예고하는 마지막 시즌인 만큼 다양한 사건이 터지고 복잡한 일들이 일어나며 토니를 중심으로 그의 주변 인물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폭발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ER은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회사 앰블린이 미국이 자랑하는 베스트 셀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과 함께 1994년에 세상에 나왔다. 현재 시즌 12가 미국에서 방영중이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는 3월16일ER시즌6를 DVD로 출시할 계획이다.
<E.R> 시즌 6에서는 닥터 더글라스 로스역으로 로맨틱 가이로 발돋움한 뒤 최고의 섹시 가이가 된 조지 클루니는 만날 수 없지만 현재 최고의 아역스타가 된 다코타 패닝의 어린시절을 만날 수 있다.
최근 워너에서 출시한 <닙턱>은 요즘 트랜드화 되어가고 있는 성형 수술 장면을 보다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 <E.R> 이후 지지부진 하던 메디컬 드라마의 소재를 한 층 더 다양화 시키고 전문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R> 시즌 6는 이미 집단화된 E.R 매니아들을 위한 최상의 DVD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직 드라마답게 일반 드라마팬뿐 아니라 실제 의사 집단에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문의의 자막 검수로 더더욱 생생한 메디컬 드라마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이밖에 워너는 최고의 시트콤 <프렌즈> 전체 방송분을 <프렌즈 풀팩키지 DVD박스세트>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렌즈 풀팩키지 박스 셋>은 이미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아낸 <프렌즈 한정판 특별 팩키지>를 아쉬워 했던 팬들을 위한 보급형 세트라고 할 수 있다.
고가의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많은 수많은 <프렌즈> 팬들은 이 기회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그들의 10년 간의 추억과 기억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지난해 9월, 12월 발매되었던 <프렌즈 한정판 특별팩키지 박스 세트>는 프렌즈 매니아를 위해 기념품인 머그컵과 함께 349,000원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 선보였다면 이번에 발매되는 <프렌즈 풀팩키지 박스 세트>는 보급형으로 한층 저렴해진 가격인 249,000원으로 아직 <프렌즈>의 첫 시즌부터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팬들이나 높은 가격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렌즈>는 지난 1994년 9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끊임없는 인기와 유행을 만들어 낸 뉴욕의 여섯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그리고 우정에 대한 이야기들은 전세계 젊은층의 공감을 얻어 내며 많은 매니아 집단을 만들었다.
국내에서도 수많은 <프렌즈> 관련 동호회 중심의 상영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팬들을 흡수하며 끊임없이 재방 요청을 받고 있는 스테딜셀러 중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다. 덧붙여 국내에 지상파를 거치지 않고도 미국 드라마붐을 일으킨 최고의 작품 역시 <프렌즈>임을 부정할 시트콤 팬들은 아무도 없다.
<프렌즈 풀팩키지 박스 세트> 장점이라면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그들의 역사를 한꺼번에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한때 국내 대학가와 어학 학원들을 통해 널리 입증된 <프렌즈>에서 쓰이는 일상 대화들은 회화 중심의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되고있다. 이렇게 <프렌즈>가 교재로 널리 쓰이는 이유는 바로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
자주 가는 카페부터 결혼식, 할로윈, 생일파티까지 그들의 문화양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은 실용회화 향상 도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 현재 수많은 <프렌즈>관련 동호회뿐 아니라 많은 어학 동호회에서도 <프렌즈>의 대본집과 에피소드를 보면서 회화 스터디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미있는 상황에서의 에피소드를 반복해서 보면 듣기와 말하기 실력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향상된다는 것.
총 40 디스크로 발매되는 <프렌즈 풀팩키지 박스 세트>는 10시즌 전체의 246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에피소드 총 수록시간은 총 5657분이다. 4:3 풀스크린 TV용 화면과 돌비 디지털 5.0의 사운드로 리마스터링 되어있다.
특히 TV에 방영됐던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부가영상들을 담고 있어 가격 때문에 오랫동안 망설였던 팬들에게는 최고의 팩키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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