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여성 조사드림팀' 뜬다
국세청, '여성 조사드림팀' 뜬다
  • 이준모
  • 승인 2007.02.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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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전군표)은 ’07.2.28 일자로 6급 이하 직원 정기인사이동을 실시하면서 서울청 조사국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여성 조사드림팀” 1개 조사반(6명)을 신설했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청 조사2국에 배치되어 여성이 주로 이용하여 남성보다 여성이 조사하기에 적합한 성형외과·피부과·산부인과, 피부관리·미용실, 여성스파, 고급의상실, 패션산업 등 여성특화분야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게 된다.

여성이 지닌 장점을 살려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점점 늘어나는 여성인력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국세청을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국세청장의 방침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인사다.

“여성 조사드림팀”은 여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여성에게 적합한 분야를 찾아내어 잠재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다.

이번 “여성 조사드림팀”은 젊은 세무대학 출신을 중심으로 세무사, AICPA(미국공인회계사), 조세범전문요원, 국제조사전문요원 자격 보유자 등 최우수 인력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이번 “여성 조사드림팀”의 성과를 보아가며 점차 다른 지방청에도 확대해 나가고,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는 여성은 특별승진 등을 통해 미래 국세청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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