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무기계약직 약 1만2000명 정규직 전환 등 ‘합의’
홈플러스 노사, 무기계약직 약 1만2000명 정규직 전환 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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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계약연봉 기준 7.2% 인상
(좌) 홈플러스 임일순 대표이사 (우)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주재현 위원장 (사진 / 홈플러스)
(좌) 홈플러스 임일순 대표이사 (우)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주재현 위원장 (사진 / 홈플러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홈플러스 노사가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고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

20일 홈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임금은 계약연봉 기준 7.2% 인상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의 교섭노조 ‘홈플러스일반 노동조합’과도 조속히 ‘2019년 임금·단체협상’ 합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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