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젊은 그 자체...4차혁명 경쟁력이 될수도"
문재인 대통령, "젊은 그 자체...4차혁명 경쟁력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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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융합하는 창의적인 사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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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젊음 그 자체가 4차 산업혁명의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앞선 세대가 이룩해 놓은 것들을 해체하고, 새롭게 융합하는 창의적인 사고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사립전문대인 유한대학교 졸업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먼저 청춘을 보낸 선배로서 여러분이 청년의 시간을 온전히 청년답게 살아가길 바라며 어떤 자세와 태도로 인생을 대하는지, 어떤 인생 경로를 걸어가는지는 각자의 선택”이라고 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없는 길을 찾아 개척하고 도전하는 삶을 꿈꿀 수도 있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자 할 수도 있지만 ‘얼마든지 기성세대에 도전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만은 꼭 가슴에 담아달라고 말하고 싶다”며 “여러분이 아직 무엇을 이루기에 어리다고 생각하거나, 기성세대가 만든 높은 장벽에 좌절하여 도전을 포기하지는 않길 바란다”고 했다.

또 “도전하고 실패하며 다시 일어서는 것에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되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여러분이 더 큰 희망과 능동적인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기회며 세계는 이미 새로운 인재, 창의적인 인재에 열광하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준비한 사람만이 미래를 이끌 수 있으며 도전을 선택하든, 안정을 선택하든 살아가는 동안 여러분은 수많은 어려움과 만나게 될 것”이라며 “도전하고 싶어도 여건이 안 될 때가 있고, 안정적이고 싶어도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조류가 가만두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시대에 따라 선호하는 직업도 달라지고 정부와 기업,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도 달라졌다”며 “동서고금을 통틀어 변화하지 않는 시대나 나라는 없으며 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만이 변화를 이겨내는 길이며 여러분 개개인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 속에 더 나은 우리 사회를 위한 희망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모두에게 적용되는 인생의 정답이란 없지만,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하루하루가 여러분 인생의 답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말미에 문재인 대통령은 “행복한 나라, 무한한 가능성의 날개를 펼쳐 훨훨 날 수 있는 나라, 때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상처받고 쓰러지더라도 다시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게 뒷받침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학생들에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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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TNALS 2019-02-21 21:34:01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