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의 발전을 위해, 창간
한국 만화의 발전을 위해, 창간
  • 박인수
  • 승인 2007.02.27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이하 진흥원)은 만화에 대한 독자층 확대와 만화콘텐츠의 새로운 유통 채널 개척을 위해 씨네21(대표 김상윤)과 공동으로 만화잡지 '팝툰'을 오는 3월 1일 발간한다.


진흥원은 만화작가 창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작가 창작 기반을 마련했으며, 신인만화가 발굴 및 등용을 위해 '팝툰'에 연간 1억 4천만원 규모의 원고비를 지원하고 있다.


'팝툰'은 일본작가로 구성된 기존 만화잡지와는 달리 ‘이두호, 홍승우, 김연서, 이경석, 나병재’ 등 한국만화작가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창작해낸 내용을 담은 순수 한국 만화잡지다. '팝툰'의 소재는 역사물부터 SF 만화까지 다양하고, 대중적 오락성과 작품성을 갖췄다.


<팝툰>은 격주간지로 매달 1일과 15일 월 2회 발행되며, 전국서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값 2,500원)


진흥원 김진규 본부장은 “만화잡지시장이 어렵다고 하나 우수한 한국만화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진흥원은 만화작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만화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만화구매문화의 확산,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