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미국 부통령을 겨냥한 폭탄테러로 관측

합참에 따르면, 통역병인 윤 병장은 현지인 기술교육을 위해 안내차 기지 정문앞에 나가 있다가 사고를 당하였으며, 현재 아프카니스탄의 바그람 기지 내 미군 병원 영안실에 안치하였으며, 한국군의 추가 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미국의 딕 체니 부통령이 아프간을 방문중이었으며 이날 발생한 폭탄테러는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합동참모본부는 해외파병 부대에 방호태세를 강화하도록 조치하고, 사고 대책반을 구성하여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국방부,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조하에 사후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영현 인수단을 현지로 급파하여 사망자 영현을 봉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산부대는 2003년부터 아프간에서 파병임무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 교대병력으로 파병됐었으며, 현재 아프간에는 다산부대(8진,공병지원) 및 동의부대(10진,의료지원)가 파병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우리 군은 다국적군 또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일환으로 이라크와 아프간을 포함해 8개 지역에 2천500여명이 파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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