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일 감독 “강렬한 스토리에 끌렸다!
최양일 감독 “강렬한 스토리에 끌렸다!
  • 박주연
  • 승인 2007.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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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한국영화 진출작에 대한 각별한 애정 보여줘

하드보일드 액션의 거장 최양일 감독의 한국영화 진출작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거침없는 하드보일드 액션을 선사할 <수>(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l공동 제공 : CJ 엔터테인먼트l제작: 트리쯔 클럽 |주연: 지진희, 강성연).


그동안 수많은 한국영화 연출 제의를 받아왔던 최양일 감독은 “강렬한 스토리를 가진 <수>에 특별히 끌렸다. 젊은 한국영화의 도전적인 느낌이 좋았고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영화촬영을 꿈꿨는데 그 출발점이 되는 곳이 서울(한국)이길 바랬다”고 연출 동기를 밝혔다.


이미 2004년 한국에서 회고전을 가졌을만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양일 감독이기에 그의 첫번째 한국 진출작인 <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더불어 <수> 촬영장에서 최양일 감독은 특유의 하드보일드 액션과 철저한 준비의 리얼한 연출 스타일을 선보여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기간 5개월을 포함해 1년 이상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최양일 감독은 직접 액션 시범을 보이던 중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으면서도 촬영장을 진두 지휘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해 한국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


최양일 감독은 “촬영장에서 순발력있게 강한 파워로 대처해가는 강한 힘을 느꼈다. 그런 에너지를 잃어가는 일본과는 또 다른 한국영화 현장의 새로운 경험이고 그 젊은 도전 정신에 부상 따윈 신경쓰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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